檢, ‘채용비리 의혹’ 대구은행 본점 압수수색
은행권 채용비리 의혹을 캐내기 위한 검찰의 압수수색이 KB국민은행, KEB하나은행, 부산은행, 광주은행에 이어 이번에는 대구은행 본점으로 향했다. 이로써 검찰이 수사에 나서겠다고 밝힌 5대 의혹 은행에 모두 압수수색이 이뤄졌다. 대구지방검찰청 특수부는 9일 오전 9시 30분부터 대구 수성동 대구은행 제1본점과 칠성동 제2본점 등으로 수사관 30여명을 보내 채용 관련 자료 등을 확보했다. 이번 압수수색 대상은 제2본점 인사부, 제1본점 별관 I